여름철에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또 여름 노출에 대비해 다이어트까지 한다면 피부는 영양분 부족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기 때문에 체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즉각 반응을 보이게 된다. 더운 계절에 몸의 안팎 건강을 모두 지키려면 충분한 수분 공급과 영양분 섭취가 필요하다. 이에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더울 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보도했다.
◆수박=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90%가 물로 구성돼 있어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C 역시 풍부하다.
◆연어=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선으로는 연어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인 연어는 피부 세포의 유분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이=오이는 수박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피부 수분 공급에 좋다. 또 칼로리가 낮고 생식으로 먹기 간편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토마토=생화학자 폴라 심슨은 토마토를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가장 완벽한 음식”이라고 불렀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콜라겐 생성을 도울 뿐 아니라 잔주름을 완화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베리류=블랙베리,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의 베리류 과일은 햇볕에 노출된 피부의 손상을 막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은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의 양에 비례합니다. 체내 수분 증발량은 키와 몸무레게 따라 다르기때문에 키와 몸무게를 합해서 나온수를 100으로 나눈 값((키+몸무게))/100)으로 개인 별 섭취량을 계산해 볼수있습니다, 표준 체형인 여성의 경우 평균 2L의 양이 적당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할 경우 일어나는 현상
1.소화기능 저하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영양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체내 물이 부족하면 소화기능이 약해집니다.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소화기능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식사 전후 마시는 물은 소화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하고 당분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식사 전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2.변비발생
체내에 수분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변이 장을 거치는 과정에서 단단해지면서 변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적정 수분 섭취량을 지키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수 있습니다.특히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차가운 물 한잔은 장운동을 도와 만성변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피로누적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이고 대사활동이 느려져 피로감이 몰려옵니다.땀으로 수분 배출이 많아지는 여름에 수분 부족이 오래 지속될 경우 편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물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잠들기 30분전 반컵 ~한컵 정도의 물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