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마귀와 티눈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하여 피부나 점막에 구진이 생긴 것을 말하며,

티눈은 피부가 마찰등의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각질이 증식되어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생긴 모양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나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다른부위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거나 비슷한 부위에 여러개로 번식하는 모양을 가지는데, 티눈은 전염이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티눈은 마찰이나 압력이 모이는 부위에 한두개 정도고 관찰되는 반면, 사마귀는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전염에 의해 여러개가 모여있는 경우가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바르는 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선호되는 치료방법은 냉동치료법으로
지금부터 냉동치료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냉동치료는 피부 병변을 얼려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마귀 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받은 부위에 국소 혈류가 증가하며 염증 세포들에 의해 국소적으로 면역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냉동치료가 다른 치료법에 비해 재발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냉동치료후에 사마귀 부분이 괴사되어 검게 변한것을 보고 부작용이 생겼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이와같은 상태는 치료가 잘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검게 변한 경우 오히려 한번에 제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냉동치료는 보통 2~3주 간격으로 5회정도 이뤄지며, 갯수나 깊이에 따라 치료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술 당일과 하루 이틀 정도만 불편한 느낌이 있고,

다음 치료받을 때까지 2-3주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게 보통입니다.
또한 치료강도에 따라 그 부위에 정상적으로 부종과 수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의 경우 1회만으로 사마귀 제거가 가능하나,
재발이 흔하게 나타나며 재발할 경우 깊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레이저로는 다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르는 치료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완치율이 30%미만입니다.


치료효과로 봤을때 냉동치료가 레이저나 바르는 방법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는 있지만 개개인별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바른 치료법을 선택하여 빠른 치료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