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01 12:06
집에서 할수있는 여드름관리법 !!
 글쓴이 : 참맑은…
조회 : 1,201  

Q. 여드름이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났습니다. 왜 났는지와 빠른 치료방법을 알려주세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여드름은 각질과 피지가 모공을 막아 피부에 생긴 염증성 병변으로 안면, 목, 가슴에 주로 나타납니다. 사춘기 남성호르몬에 의한 피지분비 과다가 일차적인 원인이며, 피지가 적당하게 분비되면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지만 피지가 지나치게 분비되어 피지선의 내강이 분비물로 가득 차고 모공이 메워지게 되면 점차 산화하여 여드름으로 발전합니다. 또 일시적인 비타민 대사이상이나 자율신경의 실조, 그리고 피부에 살고 있는 세균 등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요인들 외에도 스트레스 같은 정서적 요인이나 화장품에 포함된 여러 가지 성분들, 또 포마드에 함유된 유성물질이나 과도한 세제 사용, 강한 자외선, 갑작스런 기후변화, 피부연고제의 남용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함부로 부위를 짜게 되면 염증을 더욱 악화시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청결유지는 여드름 치료의 최선책이며, 매일 두세 번 반드시 체온보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피지가 녹기를 기다린 다음 향기나 자극이 없는 비누로 꼼꼼하게 세안합니다.

세안후 유성화장품의 사용을 삼가고 수축성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고, 머리도 자주 감고 머리카락이 이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식생활면에서 초콜릿이나 땅콩 등 지방분이나 당분이 많은 것, 커피 등 자극이 강한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드름 치료를 위해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연고 안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들어있어 오랫동안 바르면 부작용이 생기고 중독상태가 되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단하게 총정리를 하자면 여드름 치료시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 절대로 자가 진단, 자가 처방을 하지 말 것. 긁어 부스럼을 만들 수 있다. 둘째,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 후 효과가 나타나려면 한 두 달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셋째, 절대로 짜지 말자. 넷째, 적절한 세안으로 청결을 유지하자. 여기서 적절한이란 하루 2~3회를 이야기 합니다. 다섯째, 모공이 막혀서는 안되기 때문에 너무 진한 화장, 기름기 많은 화장은 여드름 경과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가능한 한 로션 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여섯째, 여드름이 많은 부위를 머리로 가려서는 안 된다.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는 턱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의 경우 턱을 많이 괴는 부분에 여드름이 집중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 여드름 화장품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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